[뉴스라이브] 코스피, 파월 발언에 관망세...연준 리스크 안 끝났나 / YTN

2023-06-22 316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미국 연준 의장 파월의 입, 세계 금융 시장을 들썩이게 하죠. 이번엔 금리 또 올리겠다고 시사했습니다. 경제계 이슈,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우리 코스피 시장부터 얘기를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어제 많이 떨어져서 이러다 다시 2500으로 가는 거냐, 아니면 2700으로 다시 점프할 거냐 기로에 서 있는 것 같거든요.

[염승환]
사실 지수가 많이 올랐죠. 올해 연초에 2200 정도였으니까 2650이니까 한 15% 오른 상황에서 주가라는 거는 영원히 오를 수 없거든요. 중간중간 조정이 나오는데 더 가려면 뭔가 새로운 이벤트나 뉴스가 나와야 되는데 지금 뭔가 공백상태거든요.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뉴스들이 큰 게 없습니다. 그 상황에서 빠졌던 배경은 뭐냐 하면 중국이 요즘에 금리를 낮추는데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요. 중국이 가장 중요한 게 중국 소비가 살아나야 되는데 중국 소비가 살려면 부동산을 부양해야 되는데 중국 정부가 부동산 패키지 내놓겠다, 블룸버그에서도 속보가 떴어요. 그런데 실제로 전혀 나온 게 아직은 없어요. 시장은 잔뜩 기대를 했는데 나온 건 없고. 또 이번에 중국이 지난 20일날 기준금리격이죠. 대출우대금리를 1년물은 내렸거든요. 그런데 5년물은 그대로 동결했어요. 5년이 뭐냐 하면 주택담보대출금리예요. 부동산은 의지가 없는 거 아닌가? 중국 소비가 여전히 안 좋겠다. 잔뜩 기대감에 증시가 좋았었는데 이게 실망으로 다가온 거죠. 그래서 이 부분이 증시에 부담이었고. 또 오늘 새벽에 파월 연준 의장 연설도 있었지만 어제였죠. 어제 빠졌던 것도 파월 의장이 혹시나 긴축적인 발언을 하면 어떡할까, 이런 부담감. 그리고 가격 부담. 이 세 가지가 겹쳐서 증시가 어쨌든 어제는 큰 폭으로 빠졌다. 그래서 지금 상황이 나쁘다기보다는 뭔가 올라갈 만한 동력이 안 보여서 증시가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.


아무래도 2차전지주가 지금까지 상승장을 이끌어왔다면 하반기부터는 반도체주가 변곡점을 찍을 거다, 이런 기대감이 많더라고요.

[염승환]
실제로 반도체주들이 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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